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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인사말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기관 및 회원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린이는 놀면서 배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하고 싶은 놀이를 맘껏 할 수 있을 때 아동은 가장 잘 자란다.
놀이와 장난감은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훌륭한 밥입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동은 놀면서 배운다는 것을. 장난감은 놀이를 촉진시키고 상한 마음을 여는 데도 유용합니다. 그러므로 놀이와 장난감은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훌륭한 밥입니다. 장난감도서관엔 장난감이나 그림책이 있어 아이들이 혼자 또는 부모(보호자)와 같이 와서 놀기도 하고 빌려가기도 하고, 필요하면 상담이나 심리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부모(보호자)들도 그곳에서 아동과 놀거나 놀이법이나 양육관련 정보를 접하기도 하고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장난감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가장 사랑받는 아동•가족지원 서비스입니다.

국제적으로 장난감도서관의 효시는 1963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특수아의 부모와 교사를 위한 ‘레코텍’입니다. ‘레코텍’은 스웨덴어로 ‘놀이(lek)도서관(tek)’이라는 뜻입니다. 이 장난감도서관이 유럽과 전 세계로 퍼져나가 지금은 약 50개국이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
(www.itla-toylibraries.org) 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장난감도서관은 영국성공회 소속 김후리다 선교사가 1982년 9월 서울시 구로구 성베드로학교에서 설립한 레코텍 코리아(LEKOTEK Korea)를 시작으로 31년이 지난 2013년 현재 전국의 보육정보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플라자, 건강가정지원센터, 장애인(사회)복지관, 어린이집과 독립시설 등에서 약 200여개소가 운영될 정도로 발전하였습니다.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는 1989년 창립되어 장난감도서관 직원은 물론 아동•가족(복지)학이나 보육•유아교육을 전공하는 사람들에게 놀이의 중요성, 놀이지도방법, 놀이치료, 장난감 만들기 등의 교육과 장난감도서관에서의 실습 연계, 국제장난감도서관대회 참가 주선 등 24년의 역사를 통해 장난감도서관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발달과 아동•가족복지에 기여해왔습니다.

유엔아동권리협약 제4조는 아동의 휴식과 여가활동의 권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아동이 안정하게 놀 사회적 인프라의 부족과 학습중시적인 자녀 양육관으로 아동이 잘 놀지 못하며 성장합니다. UN조차도 2003년 한국의 아동들이 지나친 사교육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므로 개선하여야 한다고 권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기교육의 열풍은 더욱 강해지고 있고 각종 발달장애아의 증가로 아동의 놀 권리와 놀이의 중요성을 사회가 공감하도록 하는 것과 안정하고 유익한 아동놀이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부모들은 자녀를 키우며 하루 종일 집안에 머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부모로서의 자신감이 부족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부모(보호자)를 위해서도 아동이 가정 밖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하고 부모(보호자)에게 육아관련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이제 다시 아동놀이의 중요성과 장난감도서관의 아동•가족복지 지원의 역할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는 지난 24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아동발달에서 놀이와 장난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난감도서관이 아동•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존중받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서영숙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