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근본적 처방과 보육공동체 활상화 방안 마련

2015.09.15 09:58 댓글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정옥)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성남시청 온누리홀(1층)에서 ‘2015년 보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보육포럼은 최근 아동학대 전 국가적 이슈화에 따른 아동학대 근본적 처방을 위해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보장 하는 보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포럼이며 함께하는보육,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 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를 맡았고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보육포럼은 조복희 대표(경희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명예교수 및 함께하는 보육)의 인사말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다.

주제 발표로는 ▲아동의 보호와 행복을 위한 아동권리 침해의 원인과 개선 방안 - 김영명 박사('행복한 창의성 역량을 키우는 창의성' 저자)이 있고 사례발표로는 ▲더불어 함께하는 보육거버넌스 운동 - 안성숙 회장(성남시어린이집연합회) ▲아동의 놀 권리 존중을 위한 보육공동체 실천사례 - 최은화 회장(경희의료원직장어린이집)가 이어진다.

사례 발표를 마친 후 서영숙 교수(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가 좌장을 맡아 최순덕 부모대표 (양지어린이집), 배계숙 보육교사 대표(꼬망스어린이집), 손돌래 과장(성남시청 아동보육과)의 지정토론 순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정옥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각계의 다양한 보육 전문가를 모시고 고견을 청취하는 한편 이번 포럼을 통해 부모와 보육교사, 전문가가 자신들의 의견과 입장을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